과제 1) Product Manager란 무엇인가
대표적인 채용 공고 사이트인 원티드, 로켓펀치, 피플앤잡, 잡플레닛, 잡코리아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곳을 찾고 PM 채용 공고 3개 이상 분석해주세요.
- 내용들을 종합해서 공통적으로 PM이 하는 일을 정의해보세요.
- 결론적으로 Product Manager 는 무엇인지 정의 해주세요. (벤치마킹 X, 본인의 의견으로)
밀리의 서재
https://www.jobkorea.co.kr/Recruit/GI_Read/36447288?Oem_Code=C1&logpath=1
채용 직무명
IT 서비스 기획 (경력)
업무 (JD: Job Description)
· 밀리의서재 서비스 기획, 프로덕트 관리
· 서비스 주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데이터 기반의 가설 검증 및 문제 해결
자격 요건
ㆍ웹/앱 서비스 기획 경력 6년~10년
ㆍProduct Manager, Product Owner 경력 3년 이상
ㆍ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협업 스킬 보유자
우대 조건
ㆍ콘텐츠 기반 서비스 또는 온라인 커머스의 PM/PO 경험
ㆍ온라인 트렌드와 협업툴(Confluence, Jira, Figma, Slack등) 사용에 적극적이신 분
ㆍ밀리의서재 프로덕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대학내일
https://careers.univ.me/Recruit/Detail/84?pageidx=1&type=%EA%B2%BD%EB%A0%A5&duty=27&sort=1
채용 직무명
웹기획자(PM) (경력)
업무 (JD: Job Description)
ㆍ내 외부 커뮤니케이션 및 일정 관리
ㆍ기능정의서 및 스토리보드 작성
ㆍUI,UX 제안 및 가이드
ㆍ제품 완료 검수 및 QA
자격 요건
ㆍ사이트 및 솔루션 구축 업무에 보람과 재미를 느끼는 분
ㆍ제안서 포함 웹기획에 필요한 필요한 문서 작성에 어려움이 없는 분
ㆍ팀원 또는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슈를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분
ㆍ기획 뿐만 아니라 웹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에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분
우대 조건
ㆍ1년 이내 런칭한 웹사이트 또는 솔루션 구축 경험자 우대
ㆍ사용자 관점의 UI,UX를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는 기획자를 기대합니다.
ㆍE-Biz팀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게 일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이에요.
ㆍ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잘 듣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곤 하죠.
SK텔레콤
https://www.jobkorea.co.kr/Recruit/GI_Read/35946725?Oem_Code=C1
채용 직무명
서비스 기획/마케팅 (신입)
업무 (JD: Job Description)
구독/AI 서비스 기획/마케팅 실행
ㆍ구독/AI서비스 이용자 확대 및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서비스 기획/마케팅
ㆍ고객 경험 차별화 및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채널 전략 수립/운영, 전략적 제휴 파트너 발굴 등
ㆍ단, 전국 마케팅본부 근무 시 하기 업무 先 수행
- 최적화된 value delivery를 위한 유통 전략 기획, 고객/상권 등 유통 trend분석 및 유통 환경 개선방안 수립 등
- 구독/유ㆍ무선 서비스 및 상품 판매 기획/운영, communication 전략 수립
자격 요건
ㆍ2022년 3월 기준 졸업자, 0~3년 미만의 직무경험/경력 보유자 (3년 이상 경력 및 박사 학위 소지자 지원 불가 / 석사 학위는 경력 2년으로 산정)
ㆍ전공분야 : 무관
우대 조건
ㆍ새로운 도전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자신이 있는 분
ㆍ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과감히 실행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으며,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분
ㆍ목표 달성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추진하고, 자신만의 성공 story를 만들어 보신 분
위 공고를 종합해보면 PM이 하는 일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프로덕트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을 주도하는 직무
결론적으로 좋은 PM이란 고객(UX), 제품팀(Tech), 회사(Business)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 스킬, 개발 지식, 시장 리서치 및 핵심 문제 정의 등의 역량이 요구된다.
과제 2) PM의 업무 역량
- 강의에서 다룬 내용 외에 최근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PM의 업무역량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해 정리해 봅니다.
- 조사한 자료 뿐만 아니라 과제 1을 통해 알게된 정보도 같이 활용하여 내가 되고싶은 PM의 모습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해 봅니다.
- '3년뒤의 나의 모습', '부트캠프에서 얻고 싶은 것' 등과 연관지어 정리해 봅니다.
지식 < 태도
강의에서 제공 받은 읽기 자료를 읽어본 후 느낀 점은 지식보다는 태도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PM 직무의 특성상 개발과 디자인 이외 필요한 일은 전부(...) 도맡게 되고,
고객의 요구와 시장 상황이 매우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고로 'PM은 이런 업무를 한다'라고 특정된 무언가가 존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PM은 거시적인 비전에 따른 미시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해나가는 직무이기도 하다.
스킬이나 지식 같은 경우는 필요할 때마다 쌓을 수 있지만, 새로운 과제와 이슈에 그때마다 대처하는 능력은 말그대로 몸에 배인 태도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물론 다양한 툴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유관 부서의 업무를 빠삭하게 이해하고 있고, 데이터 분석 스킬이 뛰어나다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내가 가장 먼저 함양해야 할 업무 역량은 지치지 않고 새로운 상황을 즐기며 고객-제품팀-회사의 이해 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살피는 경주마가 되자
방향 잃은 경주마가 무엇보다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나는 일단 목표가 생기면 앞뒤 안 가리고 질주해서 완수할 자신이 있는 에너자이저로 스스로를 소개하곤 하지만,
그런 기질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실제로 신점을 보러 갔다가 경주마처럼 굴지 말고 앞 뒤 양옆 좀 살펴가며 달리라는 얘길 들었다...)
그래서 비전에 따른 알맞은 방향을 설정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추는 것이 PMB 10기에서 이루고자 하는 나의 1순위 목표다.
PM의 스토리텔링, 데이터 시각화
이때의 도구로는 데이터 시각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단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대두되는 것은 자명한 현실이고,
거기에 직접 Google Analytics을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해 본 결과,
서비스 기획자로 나아가는 데는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데이터 시각화를 꼽은 것은 이번 읽기 자료 중 하나였던 <당신도 데이터 시각화를 해야 하는 5가지 이유> 때문이다.
위 읽기 자료는 데이터 시각화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누구나 쉽게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된다.
- 다른 사람에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이는 곧 데이터를 범람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소통 능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이란 결국 상대방이 원하는 정보를 흥미롭게 가공해서 일방향 또는 양방향 소통을 시도하는 모든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학교 4년 동안 문예창작(주전공)과 문화서비스산업(융합전공)을 학습하면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나 소설, 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과 PM 직무에서 통용되는 스토리텔링에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각각의 스토리텔링의 타겟층이 다르다는 것이다.
전자는 독자를, 후자는 사용자를 겨냥한 스토리텔링이다.
일명 작가의 스토리텔링, PM의 스토리텔링이라고 구분지을 수도 있겠다.
독자는 작가에 의해 완성된 스토리텔링을 일방적으로 감상하는 데 반해,
사용자는 PM이 프로덕트에 녹여낸 스토리텔링을 인터렉티브하게 체험하게 된다.
(최근의 포스트 모더니즘 문학, 또는 OSMU 콘텐츠에서 다양한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조금 다른 이야기니 차치해두고...)
그리하여 내가 기존에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 역량을 좀 더 PM 직무에 알맞은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최종적인 목표는 고객과, 그리고 동료와의 소통에 막힘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표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마무리를 내보자면,
위 이미지에 써놓은 것 이외에도 좋은 동료를 만나서 강의에서 학습한 각종 스킬과 역량을 활용해볼 수 있는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 또한 이번 PMB 10기에서의 목표이기도 하다.
혼자서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절실했다.
고민이 생기면 공유하고, 목표가 있으면 협업하는 좋은 동료를 만나고 싶다.
화이탱!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 과제 : 데일리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가 되돌려준 나의 건강 자존감 (0) | 2022.01.25 |
---|---|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구독 지옥에 빠진 내가 네이버플러스는 못 끊는 이유 -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개선점 찾기 (0) | 2022.01.24 |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OTT 플랫폼, 아직 레드오션이 아닐 수도 있다 (feat. 넷플연가) (0) | 2022.01.20 |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블랙미러 감상하고 SF 덕후들과 한바탕 수다 떨기 (0) | 2022.01.19 |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웹소설 영업글마다 등장하는 멋진 이미지 (0) | 2022.01.18 |